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리뷰
번역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유튜버... 프리랜서로서 정말 완벽해 보이는 서메리 작가님의 그저 좋아만 보이고 부러운 마음만 드는데 책을 읽어보니 절대 쉽게 자리잡으신 게 아니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5년을 일했지만, 프리랜서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보통의 직장인들 처럼 이직을 생각하며 퇴사를 하셨다고 한다. 어떤 직업을 택하든 경력도 인맥도 없이 회사 밖에서 자리를 잡는 길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불 보듯 뻔했고,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려면 내가 조금이라도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에 매달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 중에서 그래서 퇴사 후, 진지하게 자신의 취미와 특기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부터 가지셨다. 취미 목록을 적어 본 다음은 그것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직업군 ..
책
2021. 10. 13. 17:40